정부는 5개 퇴출은행 인수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제고를 위해 약 1조8천억원의재정자금을 오는 28일 지원하기로 했다.
2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퇴출은행 부실자산 인수에 따라 낮아진 국민.주택.신한.하나.한미 등 5개 은행의 BIS비율을 당초 약속대로 인수전 기준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BIS산정 기준일인12월31일을 앞두고 출자 1조1천8백억원, 후순위채 매입 6천억원 등 1조7천8백억원의 재정자금을지원하기로 했다.
은행별 지원규모는 국민은행이 3천억원(출자 2천억원, 후순위채 매입 1천억원), 주택은행 4천5백억원(출자 3천억원, 후순위채 매입 1천5백억원), 신한은행 4천1백억원(출자 2천7백억원, 후순위채매입 1천4백억원), 하나은행 2천1백억원(출자 1천4백억원, 후순위채 매입 7백억원), 한미은행 4천1백억원(출자 2천7백억원, 후순위채 매입 1천4백억원) 등이다.
재정자금 지원 이후 이들 5개 은행의 BIS비율은 국민 11.88%, 주택 11.58%, 신한 13.30%, 하나11.70%, 한미 11.78% 등으로 올라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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