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림픽 축구대표 새해7일 호주 전훈

21세이하선수들로 구성된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새해 1월7일 호주 전지훈련에 돌입한다.98방콕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겨냥, 재편된 올림픽대표팀은 8일 현지에 도착해 실전훈련을 한 뒤 15일 모엘, 22일 멜버른에서 호주올림픽대표팀과 두 차례에 걸쳐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허정무감독은 "방콕대회직후 팀을 개편, 유능한 공격수가 보강되고 허리도 다소강화됐다. 수비는국내 자원이 부족,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호주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을 경우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을 것으로 본다"고 말해 새해 해외전훈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대표팀은 호주올림픽대표팀과의 첫 게임에 앞서 12일에는 시드니에서 호주프로축구 1부리그의 올림픽클럽과 경기를 갖는다.

호주올림픽팀과 두 번째 평가진이 끝나면 멜버른으로 이동, 18일에 사우스 멜버른클럽, 24일엔 멜버른 나이츠클럽과 각각 친선 게임을 치른다.

호주전훈을 끝낸 올림픽대표팀은 27일 베트남으로 이동, 호치민시에서 벌어질 99던힐컵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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