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체제 일년만에 부산지역 근로자들의 근로 시간이 2시간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 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부산지역 취업자 1주 평균 근로시간은 51시간30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시간40분 보다 2시간10분이 줄었다는 것. 또 매주 36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 수가 지난해 11월 1백82만5천여명에서 1백42만8천여명으로 22%나 감소했다.
반면 36시간 미만 근로자 수는 4만2천여명에서 11만8천여명으로 크게 증가, 시간제 근로자 수가증가하고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일시 휴직자도 5천여명에서 1만2천여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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