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대선자금 불법모금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수부(이명재 검사장)는 4일 한나라당 이회창총재의 동생 회성씨(54·에너지경제연구원 비상임고문)가 대선당시 이총재의 비공식후원회였던 '부국팀'을 주도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씨를 상대로 지난 97년 9월초 부국팀이 작성한 '국세청을 동원해 재정위기를극복하자'는 내용의 기획보고서를 이총재에게 보고 또는 전달했는지 여부를 집중추궁했으나 이씨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이날 대선당시 부국팀 총무를 맡았던 석철진씨(현 한나라당박모의원 보좌관)에대해 재차 출두를 통보했으며 당시 부국팀을 총괄했던 이흥주당시 총재비서실 차장(현 이총재 행정특보)과 자금담당이던 황영하 전총무처 장관을 금명간 소환,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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