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이달 중순 이너규럴대회 출전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시즌을 연다.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훈련중인 박세리는 오는 15~1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그랜드사이프레스골프장에서 열리는 99이너규럴대회에 첫 출전하는 등 올시즌 1~3월의 LPGA투어 출전계획을 확정했다.
4월 이후의 투어 출전계획은 IMG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완결된 뒤 결정할 계획이다.박세리는 데뷔 첫 해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다소 무리하게 LPGA투어에 출전했지만 올 해에는중간중간 충분히 쉬면서 약 25개 대회에 나설 계획이며 국내 대회에도 1~2개 정도 출전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박세리는 이너규럴대회를 포함해 1월에만 네이플스LPGA메모리얼(21~24일), 오피스데포(27~30일)등 3개 대회에 출전한다.
3월말에는 지난 해 유일하게 출전하지 못한 메이저대회 나비스코다이나쇼에 참가, 통산 세번째메이저 타이틀에 도전한다.
박세리는 "지난 해보다 여유있는 마음가짐으로 시즌 개막을 대비하고 있다. 올시즌 목표는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등 2관왕을 차지하는 것"이라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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