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겨울가뭄이 2개월째 계속됨에 따라 대구시는 대기 및 수질오염 예방, 산불방지 등 갈수기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먼저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에 물을 뿌리고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단속, 대기배출업소 점검,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등을 강화하고 있다. 또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순찰 및 감시활동 강화, 수질 측정망 운영, 환경기초시설 운영 및 방류수 관리등을 중점 추진하고 오염사고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가로수 등이 가뭄으로 피해를 입을 것이 우려됨에 따라 가로수와 분리대의 나무 55만9천그루에물을 준데 이어 가뭄이 계속될 경우 차량을 총동원, 앞으로 계속 물주기작업을 할 계획이다. 산불예방을 위해선 헬기 공중 산림순찰, 취약지역 및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의 산불감시, 감시초소 순찰활동 강화, 시민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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