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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공사장 주변 소나무 캐내 밀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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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공사장인 시내 남구 달전리 부근의 20년생 소나무 96그루를 캐내 밀반출 하려던 강모(55·전북 고창군 무장면 교흥리) 윤모(44·경북 성주군 선남면)씨등 2명을13일 붙잡아 조사했다.

전국을 돌면서 공사장 나무를 굴취, 조경업자들에 공급하고 있는 이들은 허가 난 포항∼대구 고속도로 공사장 내 소나무를 캐내면서 인접 지역까지 허가도 없이 마구 캐내 반출한 혐의를 받고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신고한 주민들은 강씨 등이 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수백그루를 캐내 갔다고말해, 현장 관계자 묵인 아래 소나무 밀반출이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포항시는14일 강씨 등을 산림법 위반으로 검찰에 넘겼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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