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복을 교복으로 채택한 안동 성창여고 학생들에게 특정 교복지가 시중가 보다 두배나 비싸게 공급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말썽을 빚고 있다.
지역 생활한복 업자들은 "학교측이 선정한 서울지역 교복지 공급업체 ㄷ사가 마(90cm) 당 3천500원 하는 교복지를 6천원씩에 공급하고 있으며, 동복지 경우 시중가 5천원보다 두배 비싼 마당 1만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몇차례에 걸쳐 학교 측에다 이를 지적했으나 학교측이 지금까지 방관하고 있다며 유착 의혹까지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학교측은 "교복 디자인을 토대로 교복지 공급처를 소개했을 뿐 싼 원단 구입과 교복가격 책정 등은 업자들의 소관 사항"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