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피임약 RU486을 유전조작된 감기바이러스에 실어 체내에 주입한뒤 필요할 때 유전 스위치를작동시켜 질병치료 물질이 만들어지게 하는 새로운 유전자요법이 개발됐다.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의 버트 오맬리 박사는 국립과학원 회보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은사실을 밝히고 이 방법을 이용해 쥐의 몸안에서 감기바이러스를 죽일 수도 있는 면역반응을 일으킴이 없이 인간성장호르몬이 대량 만들어지게 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오맬리 박사는 이 방법은 앞으로 암에서 빈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맬리 박사는 금년중 다른 단백질을 실험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직접 사람을 대상으로 이 새로운유전자요법을 임상실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