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육상 이진일 "은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제13회 방콕아시안게임 남자 800m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진일(26.제주도청)이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25일부터 우수선수들을 소집해 태릉선수촌에서 합숙훈련에 들어갔으나 이진일이 선수생활보다 공부를 더 하고 싶다며 입촌을 거부, 이재훈(경희대4년)을 대신 입촌시켰다고밝혔다.

연맹은 이진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설득하고 있으나 이진일은 이미 결심을 굳힌 상태여서 좀처럼 마음을 바꾸기 힘들 전망이다.

이진일이 선수생활을 포기하게 된 것은 대학교수가 되는게 그의 어릴적 꿈이기도 하지만 최근의국제통화기금(IMF)체제의 어려운 경제상황이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육상이 불모지나 다름 없는 상황에서 육상팀들이 잇따라 해체되면서 실직위기를 느낀데다 현 소속팀의 지원도 미약해 선수생활을 계속하고 싶다는 동기를 잃었다는 분석이다.

이진일은 전화통화에서 "대학교수가 되고 싶은데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것 같아어려운 결심을 했다. 더욱이 지금 같은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운동에 전념하기가 힘들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 것으로 만족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