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에 김정길(金正吉)행정자치부장관을, 후임 행정자치부장관에 김기재(金杞載)전의원을 임명한뒤 임명장을 수여했다.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신임장관에게 "앞으로 깨끗한 정부, 질서있는 정부, 활기찬 정부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또 김신임정무수석에게"올해는 작년의 개혁성과를 내실있게 구축해야하며 이에는 정치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눈에 띄지않고 침착하게 일을 잘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김대통령은 "두분은 부산·경남출신이기 때문에 그 지역의 문제에도 각별하게 관심을 갖고 국민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강래(李康來) 전정무수석은 서울 구로을 재선거에 여권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李憲泰기자〉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