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직대 황치수)는 IMF 이후 회사측의 노동강도 강화로 울산공장 생산직 사원의 19.8%가 작업으로 인한 근육.골격계 통증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측에 따르면 최근 울산 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생산직 4천67명을 여론조사 한 결과, 교통사고나 운동 중 부상 등 다른 사고를 겪지 않았는데도 허리.목.어깨.팔꿈치.손.손목 등의근육.골격계 질환 증상을 호소하는 근로자가 전체의 19.8%인 806명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1개 부위가 아픈 경우는 13.3% (541명), 2개 4.2%(170명), 3개 부위 이상 2.3%(95명)로 나타났으며, 신체 부위별(중복응답)로는 허리 32%(348명), 어깨 23.7%(285명), 손.손목 19.2%(231명), 목 18.7% (225명), 팔꿈치 9.6%(115명) 등이 많이 아픈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근로자의 6%(244명)는 1~5 차례 질환 때문에 결근이나 휴직을 한 경험이 있으며,0.8%(32명)는 6번 이상 결근이나 휴직을 해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이처럼 조합원의 신체 질환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회사측이 정리해고와무급휴직으로 1만명 이상의 근로자를 줄여놓고 올들어 연간 차량 생산대수를 지난 98년의87만대보다 10만대 늘려잡는 등 노동강도를 강화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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