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침산동 토공부지에 무료주차장

대구지방국세청, 한전 경북지사, 북구청 등 관공서 밀집으로 상습 주차난을 겪어온 대구시 북구침산동에 2천151평(수용차량 327대) 규모의 24시간 무료주차장이 들어선다.

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는 지난해 10월 정부의 기업 재무구조개선 사업의 하나로 조선맥주로부터사들인 대구시 북구 침산3동 443-2 부지를 공영무료주차장으로 제공해달라는 북구청의 요청을 최근 수락했다.

이에 따라 북구청은 설연휴기간까지 주차장 주변시설 및 주차선 설치를 마무리짓고 18일부터 인근 주민들과 관공서 민원인들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현재 북구청네거리-오봉오거리 구간은 북구청, 북부경찰서, 한전 경북지사, 대구지방국세청, 북대구 세무서 등 공공건물이 밀집돼 있어 공영무료주차장 건설로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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