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여성회-상반기 주요정책 마련

포항여성회는 99년 한해를 '모두가 함께하는 운동, 모두가 참여하는 여성운동의 해'로 정하고 실직여성과 폭력피해자를 위한 지원활동을 통해 여성들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간다.

아시아재단으로부터 경북지역의 실업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따내 객관적 역량을 과시한 포항여성회는 IMF 이후 여성의 빈곤화를 방지하기 위한 활동을 펴며, 지자체 내에서 여성정책의 주류화를 위한 활동도 펴게 된다.

포항여성회가 펼 월별 중요사업 가운데 3월에는 가정폭력방지법 홍보 교육, 실직여성가장 창업동아리 결성, 회원의 날 산나물 캐기가 이어진다. 4월에는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남녀차별금지법 홍보와 호주제 폐지를 위한 부모성 함께쓰기 운동,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체계 구축, 가족·성상담소 소식지 발간이 기획돼있다. 5월에는 포항여성회 창립4주년 기념 부부역할훈련, 성교육 어떻게 할것인가, 6월에는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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