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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대미술 흐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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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대미술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99 대구현대미술가협회전이 1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서양화 한국화 디자인 조각 설치미술 등 개성적인 표현방식과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훈련과 관습의 지배에서 탈피를 시도하는 작품 170여점이 선보인다.

서로 다른 장르와 재료, 연령을 뛰어넘어 예술이라는 같은 지향점에 도달하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취지.

지난해 출범한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지역에서 활동중인 현대미술가 24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이중 170여명이 출품했다.

정병국(영남대 조형대 교수)회장은 "2천년대에 들어서는 내년에는 몇가지 주제를 제시, 작가들이 이중 한가지를 선택해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을 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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