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유 인수로 SK(주)의 시장점유율이 50%에 육박, 업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주)의 시장점유율은 현재 36.2%(이하 휘발유기준)이나 쌍용정유의 12.6%를 더하면 48.8% 로 2위인 LG칼텍스정유(32.3%)를 완전히 따돌리게된다.
현대정유(8.3%)가 한화에너지(10.6%)를 인수해도 점유율이 18.9%에 불과, 정유업계는 SK가 시장지배자로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SK-LG-현대의 삼각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원유 정제설비능력도 SK(주)의 일산 81만배럴과 쌍용정유의 44만3천배럴을 합치면125만2천배럴로 LG정유의 60만배럴, 현대정유·한화에너지의 58만5천배럴을 2~2.5배이상 앞서게 된다.
영업망 측면에서도 1월말 기준 SK(주)계열주유소 3천691개(36.7%), 쌍용정유 주유소 1천342개(13.3%)를 더하면 주유소 수가 5천33개로 정확히 50%에 달해 길거리의 주유소 2개중 1개는 SK(주)계열이 되는 셈이다. 이중 직영주유소 수도 현재의 708개에서 840개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SK(주)는 쌍용정유 인수로 기존에 주유소수에서 다른지방에 비해 열세를 보이던 경기, 충남, 전남·북에서 각각 184개, 105개, 120개, 102개 등 총 511개의 주유소를 확보하게 돼 완벽한 주유소 분포도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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