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0인 이상 기업체 28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고용관리 실태 및 전망'에 따르면 비정규인력 채용과 연봉제 도입이 대폭 확대되는 등 올해 국내기업들의 고용 및 임금체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정규직원 100인을 기준으로 할 때 현재 산업'규모별 파트타임이 9.0%, 파견사원이 7.9%, 아르바이트가 6.8%를 차지하고 있으나 올해는 각각 3~8%씩 늘려 채용키로 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파견근로자 채용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용유연성 증대(34.3%)와 노동비용 경감(27.3%)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때문으로 이후 비정규직 형태의 취업시장 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조사대상업체의 82.2%가 앞으로 임금정책을 '능력과 성과주의 형태로 개선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임금제도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연봉제(63.6%) 고과상여금(54.5%) 고과승급제(38.5%)를 각각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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