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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낙동강 수질 급격히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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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의 수질악화는 하구언의 영향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낙동강환경관리청에 따르면 안정된 수원확보를 위해 지난 88년 설치한 낙동강 하구언의 영향으로 하류지점인 밀양 삼랑진~물금.머리 구간등을 중심으로 하천유속이 거의 없는 호소상태로 수질환경이 바뀌면서 하구언 설치이전에는 없던 조류번식이 활발해지고 인(P)과 질소(N)의 유입까지 겹쳐 수질 부영양화 현상마저 일으키고 있다는 것.

특히 수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은 조류개체수가 늘어 하류지역 취.정수 장애까지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낙동강 하류지역 수질은 지난 81년 이전까지 하수처리를 하지 않았는데도 당시 수질은 2급수였고 다양한 오염원이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지만 실제 하류지역 수질이 급격히 악화된 것은 하구언 축조공사 이후인 88년이후로 볼 수 있다고 환경청 관계자는 말했다.

도내 환경전문가들도 "하구언 공사이후 하천수심이 깊어지고 하천환경이 변화하는등 철새서식지로의 기능마저 상실한 것 같다며 하구언의 제거가 필요한 것으로 인식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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