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기공사 공법과 취약한 공사 장비 개발에 전 회원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17일 지역의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기 위해 대구에 온 김창준(金昌俊.55)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은 지난해 12월 50억원을 들여 설립한 협회 부설 기술경영연구소의 활성화를 통해 전기업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했다.
지난 1월 회장에 선출된 김회장은 "올해 중 기술양성소를 설립, 내년 3월부터 전기 분야의 기술.기능인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기공사협회는 대구.경북에 회원 1천200여명을 비롯해 전국 1만3천여명의 회원을 둔 거대 조직. 그러나 조직규모에 비해 사회적 위상을 확보하지 못해 올해부터는 사회봉사와 협회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전기공사협회 경북지부의 경우 해마다 양로원,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무료 전기공사를 해왔고 6년 전 장학재단을 설립, 3억2천만원의 기금으로 매년 30여명의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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