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800억원 유상증자를 결의한 영남종합금융(주)이 대주주인 영남학원과 삼성그룹 및 서울과 지역 기업들의 증자참여 결정으로 독자생존 가능성이 높아졌다.영남종금은 18일 영남학원과 삼성그룹이 300억~350억원정도 증자에 참여하고 나머지 450억~500억원은 오는 26.27일 양일간 구주주의 신주청약을 받은 뒤 미청약분은 제3자배정방식으로 처리키로 했다.
영남종금은 소액 주주들의 미청약으로 실권이 발생할 것에 대비, 모 대기업을 비롯 서울과 지역 상공인들로부터 증자참여를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병지 영남종금 상임고문은 "지난15일 증자문제를 사실상 매듭지었다"면서 "이번 증자로 납입자본금 1천880억원의 대형 종금사로 발돋움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영남종금은 이번 증자가 완료될 경우 BIS비율이 10%를 넘어 정부와 IMF가 합의한 3월 6%, 6월 8%의 BIS비율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종금은 유상증자가 확정돼 영업기반이 안정될 경우 지역의 단기금융부문 및 자금 중개업무와 프로젝트 파이낸싱 업무를 중점 육성할 방침이다.
영남종금의 현재 수신고는 2조1천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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