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9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야당의원을 영입할 생각이 없다"면서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정계개편은 각 정당이 전국 정당화를 이루는 것과 정치권 밖에 있는 뜻 있는 사람, 특히 젊은 사람들이 정치권에 들어와 새로운 피를 수혈하고 새로운 기풍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김대통령이 내년 16대총선 공천에서 국민회의소속 의원들에 대한 대폭 물갈이를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대통령은 또 내각제개헌 문제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이 있으며 김종필(金鍾泌)총리와도 어느정도 이심전심 생각한 바 있으나 상반기에는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2~3개월 후에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중대선거구제 도입여부에 대해 "소선거구제와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에 대한 국민회의 당론엔 변함이 없다"며 "그러나 전국정당화를 위해 좋은 안이 있으면 당연히 함께 논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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