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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살개 독도 지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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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어업협정 등으로 국민들의 사기가 추락한 지금 국민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민족정기를 높이기 위해 삽살개 2마리를 독도에 입도시켰습니다"

한국삽살개 보존회(이사장 김광일변호사)는 지난 17일 울릉 경비대에서 사육중인 천연기념물 제368호인 한국의 토종견 삽살개 자웅(동돌이, 서순이)이 해양경찰청 경비정을 통해 독도에 입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독도에 입성한 삽살개는 3~4년생으로 지난해 3월 보존회측에서 울릉 경비대의 사기진작을 위해 기증한 4마리중 2마리로 지난해 새끼 4마리를 낳은 뒤 독도에 들어갔다.

한국삽살개보존회 부회장인 경북대 하지홍(河智鴻·유전공학과)교수는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가 우리땅임을 명시하기 위해서는 민간인들이 자손들을 낳고 살아야 하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상징적인 의미로 전통견인 삽살개를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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