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與.野 같은날 대규모 당원행사 내달 16일 '대구대회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다음달 16일 한나라당과 국민회의가 지역에서 각각 대규모로 지역 청년위원회와 후원회 행사를 가질 예정이어서 양당의 세 대결 내지 자존심 싸움으로 비화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이날 한나라당은 경북청년위 발대식을 칠곡 가산에서 갖고 국민회의는 대구에서 경북도지부(위원장 권정달의원) 후원회 행사를 치를 계획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대선패배 이후 느슨해 진 지방조직 재건을 목표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경북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갖는다.

경북도지부(위원장 박헌기)와 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주진우)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지구당위원장 전원이 참석대상이다. 국민회의 도지부도 이 날을 포함해 4월 중순을 후원회 개최일로 잠정 결정하고 중앙당과 조정 중에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 행사가 지난해 성대하게 치러진 대구시지부(위원장 엄삼탁) 후원회에 버금가는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황이 마치 같은 날 여야가 자존심대결을 벌이는 것처럼 비쳐지게 되자 한나라당 도지부는 도차원 행사이던 당초 계획을 수정, 이회창총재를 비롯한 지도부까지 참석시키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여기에 국민회의마저 세대결 차원에서 당지도부와 현 정권의 실세들을 초청할 경우, 여야는 4월 중순 대구에서 간접 격돌을 벌일 수밖에 없을 듯하다.

〈李東寬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퇴근 후 교사의 SNS 프로필 사진을 문제 삼아 삭제를 요구한 학부모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들은 국민신문고 민원 언급까지 하면서 ...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도가 최고조에 달하며, 180명이 넘는 한국 선원이 이곳에 발 묶여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