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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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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프로야구는 시즌 초반판세를 좌우할 분수령이 되는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당초 예상과는 달리 중하위권으로 처진 삼성, 현대는 상위권 도약의 승부수를 던질 태세고 양 리그 선두인 롯데와 한화는 상승세를 이어 가 선두권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삼성은 두산(14~16일), 롯데(17~19일)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두산과는 유리한 승부가 예상된다. 두산은 에이스 박명환이 부상중이고 강병규 등 다른 투수들도 좋지 않은 상태다. 또 재간둥이 캐세레스마저 부상중인데다 팀 분위기마저 흐트러져 삼성이 승수를 쌓는데는 좋은 기회. 삼성은 노장진, 김상진, 김진웅이 출격, 최소 2승1패는 올린다는 계획이다.

투수 주형광, 손민한, 문동환이 절정의 구위를 갖고 있는 롯데전은 힘든 승부가 예상되지만 삼성이 전통적으로 강한 팀이어서 전력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롯데는 중간마무리가 약해 경기 초.중반에 리드를 잡으면 중간, 마무리가 강한 삼성의 우세가 전망된다. 다만 롯데에 비해 취약한 삼성투수들이 롯데 타자들의 적극성과 타격감각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봉쇄하느냐가 관건이다.

14~16일 부산에서 경기를 갖는 양 리그 선두 롯데와 한화의 경기는 가장 관심이 가는 게임. 두 팀 모두 안정된 타격과 막강한 투수진을 갖춰 접전이 예상된다. 이 경기에서 앞서는 팀은 시즌 초반 독주가 점쳐진다. 현대는 LG(14~16일), 해태(17~19일)와 경기를 앞두고 있어 승수쌓기에 유리하다.

홍승규 MBC 해설위원은 "이번 주 삼성은 두산보다는 투수진이 상대적으로 앞서고 롯데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갖고 있어 선두권 도약의 기회"라고 분석했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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