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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제 함구령속 자민련추진위 비공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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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계획된 것일뿐"해명

'4·9 청와대 내각제 논의중단 합의'이후 자민련 내 강경파들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자민련 내각제 추진위원회가 14일 오전 비공개회의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자민련 내각제추진위는 이날 오전 김용환수석부총재 주재로 마포당사 5층 김부총재 집무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회의소집에 대한 공고도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당초 청와대 여권 수뇌부 합의 전에 계획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내각제 헌법요강을 확정하기 위해 계획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취소될 것으로 알려졌던 이날 회의가 강행되면서 당내에서는 "시기적으로 미묘한 시점에 회의가 열렸다"며 예사롭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DJP의 청와대 합의 후 당내 내각제 강경파들의 반발이 수그러 들지않고 있는 시점에서 '내각제 전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모종의 반발기류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러나 당 측은 이날 모임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자칫 이날 회의가 내각제 함구령에 대한 반발로 비쳐질 경우 김총리에 대한 항명으로까지 비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의 한 관계자는 "당초 계획된 모임을 갖는 것일 뿐"이라며 "내각제 논의중단배경 등의 설명이 있었을 것"이라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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