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 제일초교(경북)가 제1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탁구대회에서 우승했다.제일초교는 22일 대구체육관에 벌어진 대회 4일째 여초부 4강 순위전에서 대포초교(강원)와 왕진초교(충남)를 잇따라 3대0으로 제압하고 대회 첫 패권을 차지했다제일은 왕진과의 결승전에서 서효진이 첫번째 단식을 2대0으로 잡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후 두번째 단식에서도 김가람이 2대1로 역전승했다. 세번째 복식에서는 서효원-김복순이 조를 이뤄 상대 정수영-최선화조를 2대0으로 일축했다.
남중부에서 A조 2위로 순위전에 오른 왜관중(경북)은 준결승에서 B조 1위 환일중(서울)에 2대3으로 아깝게 무너졌다. 여중부 경북대표 경주 근화여중도 4강전에서 호수돈여중(대전)에 2대3으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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