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운 날씨로 때이른 볼거리의 집단 발병 등 여름철 전염병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23일 대구시내 각 보건소에 따르면 올들어 대구지역에는 지금까지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 환자가 동구 10명, 북구 20명, 수성구 2명, 달성군 7명 등 모두 39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
특히 이달 들어서는 대구시 북구 읍내동 ㄱ중학교 학생 18명이 집단적으로 볼거리를 앓는 등 북구와 동구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환자가 다수 발생, 보건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볼거리 환자는 지난해에는 같은시기 대구에서 4명의 환자가 발생하는데 그쳤다.또 대구지역에는 여름철 전염병인 세균성 이질이 4명, 장티프스 3명, 쓰쓰가무시 2명, 성홍열 2명, 말라리아 1명, 파라티프스 1명 등의 환자도 발생, 예년보다 빨리 전염병이 나돌았다.
경북대병원 현명철 교수(소아과)는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돼 침샘과 양쪽 볼이 붓고 고열을 동반하는 볼거리의 경우 전염성이 강한 데다 뇌막염.고환염.췌장염 등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환자 발생 즉시 격리해야 확산을 막을수 있다"고 말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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