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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유고, "유엔 승인땐 국제군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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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셰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대변인은 유고슬라비아가 유엔의 승인을 전제로 코소보에 대한 국제 사회의 군 병력 주둔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힌데 대해 "의미있는 조치"라고 30일 논평했다.

셰이 대변인은 유엔 안보리가 코소보에 대한 국제군 주둔을 승인할 경우 이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유고 외무부 대변인의 발표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나 사실이라면 "의미있는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나토의 입장은 여전히 유고가 코소보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나토가 요구한 5개 사항 모두를 받아들여야 하며 국제군의 코소보 주둔 수락만으로는 불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나토는 유고에 대해 코소보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조건으로 △알바니아계주민 탄압 중단 △알바니아계 난민 무사 귀환 보장 △유고 병력의 코소보 철군 △나토가 주축이 된 국제군의 코소보 주둔 △코소보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협상 수락 등 5개항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유고 외무부 대변인은 유엔안보리가 코소보에 대한 국제군 주둔을 승인할 경우 이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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