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샌안토니오 스퍼스 선두 유타 재즈 맹추격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꺾고 지구 타이틀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샌안토니오는 2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99미국 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팀던컨이 19점, 12리바운드로 활약해 원정 팀 포틀랜드를 연장 접전 끝에 98대90으로 제압했다.

샌안토니오는 34승13패로 중서부지구 선두인 유타 재즈(36승12패)에 1.5게임차로 따라 붙었다.

데이비드 로빈슨이 26점을 넣은 샌안토니오는 종료 21초전 마리오 엘리의 자유투 2개로 94대90, 4점차로 앞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아르비다스 사보니스가 14점에 그친 포틀랜드는 연장에서 13개의 필드슛 가운데 단 1개가 골로 연결되는 등 극심한 슛 난조에 시달렸다.

◇2일 전적

필라델피아 103-96 토론토

밀워키 88-79 보스턴

시카고 101-86 마이애미

뉴저지 102-91 워싱턴

미네소타 103-93 LA클리퍼스

댈러스 105-94 골든스테이트

샌안토니오 98-90 포틀랜드

피닉스 107-77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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