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슬라브고로드시의 한 관리는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돈 많은 수감자들을 상대로 텔레비전과 냉장고, 욕실이 갖춰진 호화판 형무소를 개설할 것을 제안, 시위원회가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11일 보도.
이타르-타스통신에 따르면 알타이지역 슬라브고로드의 한 공공조직의 대표이며 수감 경험이 있는 알락산드르 예게르가 50만루블(미화 2만1천달러)을 들여 파산한 의류공장을 형무소로 개조할 경우 돈많은 죄수를 충분히 끌어모을 수 있으며 이는시재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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