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산업연맹 대구·경북본부는 13일 오전 포항 강원산업 1천100여명의 노조원을 포함, 대구·경북지역 33개 산하노조 대의원 이상 간부 1천300여명이 대형버스 42대를 동원해 서울로 올라가 상경투쟁을 벌인다.
이들은 전국금속산업연맹과 민주노총의 투쟁일정에 따라 △13일: 용산역 집회 △14일: 전경련회관 및 대학로 집회 △15일: 민중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 오리온전기는 12일 오후6시 노-사간 잠정합의를 극적으로 이끌어 내는데 성공해 13일로 예정됐던 파업을 유보했고, 97.5%의 노조원이 파업에 찬성한 경주 아폴로산업도 파업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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