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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도시 재정비 추진 포항시 계획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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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승인 요청한 국토이용계획 변경에 대해 건설교통부가 농지과다 포함을 이유로 보완지시를 내리면서 지난 4년 반동안 끌어온 관련 업무를 이달 중 마무리하려던 포항시의 방침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건교부는 지난주 관련부처 협의 결과, 포항시의 변경안 중 흥해읍 북송리와 매산리 및 남성들 일대 농업진흥지역 1천㏊를 생산녹지로 바꾸지 말고 현재처럼 보존해야한다는 농수산부의 지적이 있다며 이에 대한 계획을 재수립할 것을 포항시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95년 영일군과 통합후 2011년 목표의 기본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해 온 포항시는 도시재정비계획 수립에 앞선 단계인 국토이용계획 변경 승인을 받으려면 다시 4~5개월의 시간을 더 끌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로 인해 국토이용계획 변경후 오는 10월까지 재정비를 마무리하려 했던 포항시의 당초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 시민들의 반발이 벌써부터 일고 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김모(47)씨는"도시기본계획 변경 절차의 어려움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무려 5년이상 끈다는 것은 규제개혁이 완화된 취지에서 볼때 너무 심하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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