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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 줘 미안"사과의 뜻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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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법무부인에게"직접 사죄하고 싶다" 수차례 접촉 시도

'옷 뇌물' 의혹사건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사직동팀의 조사가 끝난 직후인 지난 2,3월쯤 최순영(崔淳永) 신동아그룹 회장의 부인 이형자(54)씨가 한 교회 목사를 통해 당시 김태정(金泰政) 검찰총장의 부인 연정희(51)씨에게 사과의 뜻과 함께 "직접 만나 사죄하고 싶다"며 수차례접촉을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중개를 부탁받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 모교회 김모 목사의 증언으로 확인된 이같은 사실은 "이씨가 (사건이 불거져 조사를 받은 데 대해) 자신에게 정식으로 사과까지 했다"는 연씨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 목사는 27일 "횃불선교회 모임에서 알게 된 이씨가 지난 2, 3월쯤 2, 3차례에 걸쳐 연씨에게 옷사건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히는 등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면 좋겠다"면서 만남을 주선해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씨는 당시 자신은 물론 이씨의 자매를 부인으로 둔 'O'교회 하모목사를 입회시킨 가운데 연씨를 만나 진심으로 사과해야겠다는 입장이었다"면서 "그러나 만남이 성사되진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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