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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직교장 학교기물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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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7일 자신이 직위해제된데 불만을 품고 술에 만취된 상태로 새벽에 학교에 들어가 기물과 분재 40여점을 파손한 혐의(폭력 등)로 부산 해운대 모고교 전직 교장 이모(60.부산 수영구 광안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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