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많은 불교서적이 출판되고 있지만 불교관련 책은 어렵다는게 통설이다. 일반인도 그렇지만 어린이에게는 더욱 어렵다. 어린이들이 불교를 쉽게 이해하도록 풀어 쓴 불교동화가 늘고 있다.
동화작가 김영만씨가 불교예절 상식을 동화로 풀어쓴 '스님은 황금을 메고 어디로 갔을까?'(다림출판 펴냄)를 펴냈고 스님들이 쓴 첫 창작 불교동화집 '스님이 쓴 불교동화'(문학과현실사 펴냄·사진)가 선보였다.
'스님은 황금을 메고 어디로 갔을까?'는 절을 찾아간 어린이들이 스님을 통해 조금씩 불교에 관한 것들을 알게 된다는 내용으로 기초적인 불교예절과 상식을 동화에 담아냈다. '우리도 부처가 될 수 있다고요' '법당은 어떻게 드나들어야 하는가요' '절의 여러 문은 어떻게 다른가요' 등 '간추린 불교예절 상식 50문 50답'을 책말미에 실어 초심자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스님이 쓴 불교동화'에는 중앙승가대 학인 스님들의 첫 창작 불교동화집으로 '진흙 관세음보살' '부처님의 미소' '개구리 동자 스님' 등 23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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