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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게니·메드베데프 프랑스 오픈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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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멜리게니(브라질)와 안드레이 메드베데프(우크라이나)가 99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54위 멜리게니는 3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계속된 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알렉스 코레차(스페인)를 3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는 이변을 다시 연출했다.

8강까지 오기전 패트릭 라프터(호주·3위)와 펠릭스 만티야(스페인·15위) 등 강호들을 잇따라 꺾은 멜리게니는 코레차의 서비스를 적절히 공략하며 수월한 경기를 펼쳤다.

코레차는 서비스가 제대로 구사되지 않고 멜리게니보다 무려 29개나 많은 49개의 실책을 저질러 자멸했다.

멜리게니는 앞선 경기에서 '클레이코트 전문가' 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8위)을 3대0으로 꺾은 메드베데프와 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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