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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경관 돈제공' 장부 부산경찰청 자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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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대금업자가 운영하는 오락실에서 경찰관들에게 뇌물로 제공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이 적힌 장부가 발견돼 경찰이 자체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1일 구속한 동양벤쳐캐피탈 업주 박상택(45)씨가 공동업주로 있는 사상구 괘법동 모 전자오락실에서 압수한 경리장부에서 '4월 20일 경비 10만원, 소년 30만원, 특별수사대 20만원'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어 뇌물제공 여부를조사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은 박씨 등이 불법영업 단속무마를 위해 관할 경찰서 등에 뇌물을 주었을것으로 보고 박씨와 오락실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으며 경찰관들이 뇌물을받은 사실이 드러나면 모두 형사처벌 또는 중징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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