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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치대 삼덕동 이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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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치과대학 이전.신축 계획이 확정됐다. 경북대는 현재 의과대학 안에 있는 치대를 대구시 중구 삼덕2가 사대부고 건너편 경북대병원 제2주차장 부지로 이전하는 계획안을 최종확정, 교육부에 제출하고 내년 설계시공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경북대가 발표한 치대 이전 계획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4년 까지 연차별로 총 1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삼덕2가 2천155평 부지에 교육 기본시설 및 연구시설을 갖춘 치대 교사동과 지원시설동.기숙사동 등을 신축한다는 것.

경북대는 삼덕2가의 이전부지가 장차 치과 병원을 포함한 치대 캠퍼스로 활용하기에 적정한 면적으로 현재의 동인동 캠퍼스 및 병원과도 근거리에 있고 건물이 없는 유휴지여서 최소의 예산으로 이전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치과대학이 사용하고 있는 동인동 캠퍼스의 강의실과 실습실 등 교육시설이 과포화 상태로, 더이상 확장이나 증축이 불가능한 상태였다"며 "치대 이전에 따라 의과대학의 교육여건 및 시설문제도 다소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대는 한편 의.치대를 칠곡으로 이전하려던 제2캠퍼스 건립계획은 경제사정이 호전될 때까지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다.

〈趙珦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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