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업 노사가 파업종결을 위해 마련한 최종안이 14일 전체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되자 노조지도부가 총사퇴,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강원산업 노조는 이날 특별호봉승급 4호봉 4월부터 소급적용, 2002년부터 4조3교대 실시 등을 골자로 한 최종안을 놓고 조합원 투표를 실시했으나 참가조합원의 55.3%가 반대해 부결처리 됐다.
최종안이 부결되자 최영민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집행부는 즉각 총사퇴 의사를 표시했으며 노조원들은 15일 오전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회사측과 재교섭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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