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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100m 세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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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모리스 그린이 육상 1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97세계육상선수권대회 챔피언 그린은 17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99아테네 국제육상대회에서 9초79를 기록, 지난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도노반 베일리(캐나다)가 수립한 종전 세계기록(9초84)을 0.05초 앞당겼다.

그린은 오는 2004년 올림픽이 열릴 예정인 아테네스타디움에서 바람 한점 없는 맑은 날씨에서 대기록을 수립했고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그의 기록은 처음 9초78로 기록됐으나 공식집계에서 9초79로 정정됐다.

그린은 "예상했던 일이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다음 목표는 9초76"이라고 말했다한편 그린의 연습동료인 아토 볼든(트리니다드 토바고)은 9초86으로 2위를 했고 브루니 수린(캐나다)은 9초97로 3위에 올랐다.

볼든은 "육상의 발상지인 아테네에서 대기록을 수립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그린의 기록경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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