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오늘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를 이기면 99 현대자동차-코리아컵국제축구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게 됐다.
이집트는 18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풀리그 3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전반 2분과 후반종료 직전 다니엘 오소르노에게 각각 골을 내줘 0대2로 패했다.
이로써 이날 경기를 이길 경우, 19일 한국-크로아티아전 결과에 따라 우승까지 가능했던 이집트는 2무1패가 돼 하위권으로 쳐졌다.
멕시코는 1승1무1패로 경기를 마쳤다.
2무를 기록중인 한국은 크로아티아(1승1무)전에서 승리할 경우, 승점 5가 돼 승점 4인 멕시코와 크로아티아를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다.
반면 한국이 패하거나 비기면 우승상금은 크로아티아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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