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미싱사와 간호사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봉재 미싱사 구인업체는 캐나다의 P. K. Ilanna International. 학력, 연령, 경력에 관계없이 미싱조작이 가능한 여성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지금까지 해외취업 희망자의 인터뷰가 서울 한국산업인력공단본부에서 이뤄져 불편이 많았지만 이번 미싱사 선발은 26일 대구사무소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임금은 시간당 6천여원(정규근무)과 9천여원(초과근무)으로 규정돼 있지만, 실제 근무하는 재봉사들의 경우 월 120만~240만원 정도를 받고 있다.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가 원칙이고, 희망자에 한해 연장근무를 할 수 있다.
간호전문대 이상 졸업자로서 50세 이하의 여성은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의 간호사 선발면접에 응시할수 있다. 물론 신규졸업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4년제대 및 3년제대 졸업자의 초임은 각각 160만원, 140만원 수준이며 경력연수에 따라 연 6만여원의 급여가 추가된다. 무료숙소·교통편제공. 유급휴가 연 30~45일.
간호사 해외취업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영어능력 문제는 우리정부의 설득으로 점차 완화돼 현지 어학연수 과정이 있는데다 사우디측이 대량선발 의사(인터뷰 희망 700명)를 보이고 있어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 대구사무소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영문이력서 작성법 및 영어인터뷰 요령 등에 대해 지도할 예정이다. 서류접수 마감 26일.
문의: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방사무소 (053)585-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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