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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中, 난징등 남부에 전투태세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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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덩후이(李登輝) 타이완 총통의 '양국론(兩國論)' 발언으로 야기된 중국과 타이완의 긴장상태가 더 악화될 경우 중국은 미사일 시험발사로 타이완을 위협하던 지금까지의 전략을 바꿔 타이완의 작은 섬 한두개를 점령하려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홍콩의 이코노믹 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이 군사전략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기존 전략을 변경할지 여부는 단기적으로 타이완의 움직임에 달려있다고 베이징의 한 소식통이 말했다고 전했다.이코노믹 타임스는 타이완이 새로운 입장을 밀어붙인다면 중국은 압박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리덩후이 타이완 총통의 양국론 발언과 중국의 중성자탄 설계기술 보유 선언으로 중국과 타이완간에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리총통의 양국론 발언이 돌출된 이후 난징(南京), 광저우(廣州) 등 남부지방에 전투경계태세를 지시했다고 홍콩의 태양보(太陽報)가 16일 보도했다.

이 지시는 지난 13일 장쩌민(江澤民) 중국국가주석이 내린 것이며 타이완 해협의 해군 및 공군 역시 전투경계태세에 들어갔다.

장 주석은 타이완이 공공연히 양국론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타이완과 대화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태양보는 전했다.

이에 앞서 타이완도 중국본토에 가까운 진먼다오(金門島)의 전투경계령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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