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이 기록한 일기장 내용중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적은 일부분이 책을 보고 베낀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일고 있다.
이는 19일 오후 신의 유류품으로 공개된 책들 중 '창작과 비평'에 담겨있는 일부 내용과 신이 일기장에 기록한 '과연 법이 만인에게 평등한가''범죄의 증가'운운한 부분 등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또 일기장 내용의 상당부분 문장이 논리정연하면서도 매우 거칠고 기복이 심해 신이 스스로의 문장력으로 기록했다고 보기엔 납득이 가지 않는다.
특히 경찰과의 대치장면이나 동거녀와의 관계를 기록한 부분에는 자신의 우월감을 일방적으로 적어놓았는가 하면 동거녀에 대한 감정의 흔들림이 심해 당초 신이 학력에 비해 매우 논리적이라는 세간의 추측은 빗나간 것이라는 지적이다.
따라서 일기장 내용은 신이 가지고 다녔던 책을 보고 적거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朴靖出·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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