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이 조만간 과장급이상 간부들에 대한 대대적인 감원 등 인력구조조정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포철 유상부회장은 20일 출입기자들과의 기자회견에서 "간부자리는 500석인데 인원은 1천500명이나 된다"며 "조직운영의 효율을 위해서도 고령화, 고 직급화된 간부들을 명예퇴직 등으로 감축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장근로자나 일반 하급직 직원들에 대해서는 "휴가를 철저히 지키는 등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해 인원감축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포철은 또 표류중인 포철신사옥 건립문제에 대해 "현재 포철 본사도 비어있는 상황에서 대잠동에 새 건물을 지어 입주할 수 없다면 소중한 자원만 낭비하는 셈"이라며 "포철이 인적, 기술적 자원을 활용,포항에 더 큰 이익을 줄 수 있는 방향이라면 꼭 참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회장은 "포철의 올해 상반기 경상이익은 9천380억원이라며 이는 작년 동기에 비해 270억원이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경영계획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율이 작년 31%에서 36.4%로 증가한데 대해 주목해 달라"며 "향후 포철의 경영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경영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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