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문화원이 주최한 제 2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12일 오후 6시 이천시 마장면 설봉조각공원에서 개막됐다.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아르헨티나, 벨기에, 캐나다, 우루과이,중국, 일본 등 17개국 조각가 25명이 참여했다.
특히 조각가들의 작품 제작 과정이 관람객들에게 공개되고 마지막날 수상작을 결정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회때 대상을 수상한 독일의 올리케 비르코프가 특별초청됐으며, 91년 아르헨티나 국립조각대전 대상 수상자인 메르큐리오 후안 카를로스, 89년 중국 국립미술전 대상 수상자인 양 지안핑 등도 참여해 독특한 예술성을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83년 이탈리아 카레라조각심포지엄에서 1위를 차지한 한진섭씨와 지난해 제1회 리마국제조각심포지엄 대상 수상자 박갑찬씨 등 5명이 참가한다.
제작된 조각작품들은 모두 이천시에 기증돼 이천 국제조각공원에 영구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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