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노선안내 등 시내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전자노선안내기를 연말까지 시내 중심가, 터미널 등 20여곳에 설치한다.
시는 이달 중 전자노선안내기 제작과 운영을 맡을 민간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뒤 고속터미널, 대구역, 동대구역, 중앙로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정류장 20여곳에 우선 설치, 연말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될 노선안내기는 행선지를 누르면 노선번호와 노선도가 표시되고 승객이 이용하려는 노선이 없을 경우 버스를 탈 정류장이 지도에 표시된다. 시는 내년과 2001년에 각각 20대씩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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