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 주요 계열사 가운데 유동성이 부족한 일부 계열사에 대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조기에 추진된다.
워크아웃이 추진될 경우 해당 계열사의 채무가 동결되고 운전자금 등 신규 자금이 지원된다.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은 24일 오전 국민회의와 가진 당정협의에서 대우 계열사중 유동성문제가 심각한 계열사에 대해 재무구조개선약정 시한에구애받지않고 워크아웃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이는 대우그룹에 6개월간의 구조조정 시한이 주어졌으나 금융권의 어음할인기피와 기존 부채 상환압력, 기업신인도 하락 등으로 생산과 영업이 극도로 위축, 일부계열사가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재정경제부와 금감위는 그러나 아직 워크아웃 대상기업이나 추진 방식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으며 정부와 채권단, 대우그룹이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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