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7일 오후2시 시청상황실에서 역내 금융기관, 유관기관장, 대우전자 및 협력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각한 자금위기를 겪고 있는 대우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농협, 대구, 한빛, 기업은행 등 4개은행이 지원협약을 통해 협력업체들에 300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날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기술신용보증기금 및 신용보증기금, 해당 금융기관에서도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또 지난 13일 이후 모기업으로부터 받은 어음의 할인이 중단되면서 1차 하청업체는 물론 2차 하청업체들의 자금난은 더욱 심각해진 만큼 자금융자 지원에 대한 해당 금융기관, 신용보증기금등 관련 기관에서 담보력과 관련한 특별한 재량을 통한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대구은행, 한빛은행, 기업은행 등 4개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 협약된 구미시 특별자금 신청은 1차 지원금 200억원은 30일부터 내달는 9일까지 이며 2차 지원금 100억원은 오는 10월11일부터 21일까지 구미시청 경제통상지원과(0546-450-5242)로 하면 된다.
구미. 朴鍾國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