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외국인 선수 덕 못봤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내년 시즌을 대비해 일본인투수 수입을 추진한다.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진 것이 선발투수진의 붕괴와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 때문이라고 판단한 LG는 내년 외국인 선수 수입선을 일본으로 바꾼다는 방침을 최근 결정했다.

LG 최종준 단장은 "얼마전 일본에 건너가 자매구단인 주니치 드래곤스에 1군 진입에는 기량이 다소 미치지 못하나 2군 수준보다 뛰어난 투수를 물색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재일교포 선수가 한국 프로야구에서 뛴 적은 많으나 일본인 선수는 수입이 허용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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